프랑켄슈타인. 이 이름을 들었을 때 여러분의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인가요? 아마 대다수의 사람은 덩치가 거대하고, 초록색 피부를 가졌으며, 목이나 관자놀이에 커다란 나사가 박힌 채 으르렁거리는 흉측한 괴물의 모습을 떠올릴 것입니다.하지만 영문학의 세계로 들어오면 아주 흥미롭고 짜릿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괴물의 이름으로 알고 있는 '프랑켄슈타인'은 사실 괴물의 이름이 아닙니다. 생명 창조의 비밀을 밝혀내고 시체 조각을 이어 붙여 그 기이한 생명체를 만들어낸 젊은 과학자의 이름, 즉 '빅터 프랑켄슈타인(Victor Frankenstein)'이 진짜 주인이죠.그렇다면 과학자가 만들어낸 그 생명체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놀랍게도 소설 속에서 그 피조물은 단 한 번도 이름을 ..